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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0.26] 칼릴 지브란과 May Ziadeh

칼릴 지브란의 글을 개인적으로 참 좋아한다.
그의 글을 읽다가 최근에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대개 그의 연인을 떠올리면 메리 헤스켈(M.E.H)을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약 20년간 얼굴 한 번 마주치지 않고
편지를 교환한 여인이 있다면 믿을 수 있는 일일까?

그 주인공은 바로 마이 지아다(May Ziadeh, 1886-1941).

금세기 아랍어 문학계에서 가장 뛰어난 여성 작가.
1886년 팔레스틴의 나자렛 근처에서 태어나
일생의 대부분을 카이로에서 보내고,
그곳에서 여성의 권리를 신장하기 위한 운동에 깊이 관여.
1941년 카이로에서 생을 마감.

정보의 바다 시대 속에 익숙해져 버린 지금
'편지'가 상당히 낯설게 느껴진다.

책상서랍들을 가득히 채운 학창시절 때의 '편지'들을
다시 꺼내보며, 지브란이 너무나 부럽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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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태호	배경이 winter story이군 내 핸펀 벨소리인데....쩝..	2004-01-21	(14:30:06)


[5]	설사	먼지 훌훌~ 털어내고 홈 다시 오픈 했습니다~	2004-01-15	(15:15:42)


[4]	감동	osp 공부하다 발견한 가슴이 뻥 뚤리는 글..	2003-11-15	(07:55:22)


[3]	지두....	세마포어.....^^	2003-08-07	(01:42:09)


[2]	lorddan	mutex를 알아보려다가, 좋은글을 발견했네요. 좋은글	2003-07-14	(17:15:56)


[1]	설사	메모장 데이터가 초기화 되었음~	2003-01-09	(10: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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