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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12] 미쳐보까?

간만에 간 스키장에서 스노보드 탄다고 너무 무리해 버렸다.
삭신이 지금까지고 계속 쑤시고 있다.
경사가 좀 급한 슬로프는 참았어야 하는 건데..

돌아오자 마자 졸업 논문과 계속 씨름중이다.
마음 상하는 일들이 연속 콤보로 터져서
지금쯤이면 침울해 질 법도 한데, 아직까지 꿋꿋하게 잘 견디는 것을 보니
내 스스로도 참 대견한 것 같다. 힘의 근원은 과연 어딜까 ..

사랑스런 주일 학교 아이들과 ..
아직 나를 위해? 학교에 남아있는 얼마전에 귀국한 멋진 친구 녀석과 ..
한번씩 메신저로 염장질과 호작질 등의 만행을 저지르는 친구 녀석 ..

이들이 그나마 내가 버틸 수 있도록 해주는 든든한 버팀목이자
하늘의 선물이 아닐까 한다.

그래서인지 미치도록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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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태호	배경이 winter story이군 내 핸펀 벨소리인데....쩝..	2004-01-21	(14:30:06)


[5]	설사	먼지 훌훌~ 털어내고 홈 다시 오픈 했습니다~	2004-01-15	(15:15:42)


[4]	감동	osp 공부하다 발견한 가슴이 뻥 뚤리는 글..	2003-11-15	(07:55:22)


[3]	지두....	세마포어.....^^	2003-08-07	(01:42:09)


[2]	lorddan	mutex를 알아보려다가, 좋은글을 발견했네요. 좋은글	2003-07-14	(17:15:56)


[1]	설사	메모장 데이터가 초기화 되었음~	2003-01-09	(10: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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